▲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화조25’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융합대학 학생들이 인하대학교에서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3 Advantech AIoT Innoworks Project는 어드밴텍KR(Advantech KR)이 주관·후원하는 AioT 기술·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다. IoT 시대에 적합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토탈 설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인하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10여개팀도 참여했다. 이중 미래융합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강민교, 송태겸 학생과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남기환, 한성욱 학생이 한 팀이 돼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으로 오폐수 처리설비를 운영하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AIoT를 활용한 오폐수 처리설비 운영 최적화’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민교 학생은 “3개월간 팀원 각자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을 익혀 AIoT라는 미래지향적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값진 결과를 얻게 되었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송태겸 학생은 “팀원들과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고, 이를 앞으로 나아갈 발판으로 활용하여 정진하고자 합니다.”

 남기환 학생은 “팀원 모두가 IoT에 AI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보니 난이도도 높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팀원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고민하고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한성욱 학생은 “일을 하면서 대회를 진행하다 보니 서로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시간 내기도 어려웠는데 최대한 서로 맞추고 같이 밤을 새워가면서 노력했던 결과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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