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 수혜

전공 선택권 확대, 학사구조 개편, 교육인증제 구축 등 중점 추진

본교가 1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본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본교는 이번 재정지원을 통해 교양, 전공, 교수학습 영역에서 총 15개의 혁신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한다. 중점 추진 과제로 ▲전공 선택권 확대 ▲학사구조 개편 ▲교육인증제 구축과 환류 체계 내실화 ▲대학·지역사회·산업체와의 공유와 협력 강화 등이 있다.

조명우 총장은 “동문, 지역사회 각계각층, 대학 구성원 등 인하를 사랑하는 전 구성원의 열망과 노력으로 인하대학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교육을 담당하는 대학혁신모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는 최근 교육부 링크(LINC) 3.0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미래우주교육센터사업,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 사람중심 인공지능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기후기술 인재양성 시범사업 등 대형 정부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연구비를 수주했다.